[캐나다워홀] #3. 워킹홀리데이 보험 가입/ ESTA 비자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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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다음주 목요일에 출국이다. 

저번주까지만 해도 실감이 안났는데 만날 사람들 만나러 다니기 바쁜 요즘, 점점 실감을 하고 있다. 슬슬 갈 준비도 차근차근 해나가고 있고, 가족들, 친구들 만나서 인사하면 괜히 싱숭생숭하다. 와. 나 진짜 가는구나. 

 

아무튼, 오늘은 워킹홀리데이 보험에 가입했다. 다른 나라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호주는 필수 아닌걸로 알고있음!) 캐나다는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입국을 하려면 의료보험에 가입이 필수적으로 되어있어야 한다. 인터넷 여기저기 서칭을 해보니, 삼성화재 다이렉트 보험이 가장 간편하고(?) 저렴한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다.

 

 

https://direct.samsungfire.com/ria/pc/product/travel/?state=Front

삼성화재 다이렉트

 

위 링크로 들어가면 삼성화재 다이렉트 보험 가입을 바로 신청할 수 있다. 나는 신청하는데 5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그만큼 매-우 간편하다. 개인형 을 선택하고, 보험료 계산/가입하기 를 누르면 시작이다. 본인 생년월일과 같은 기본 정보와 여행 정보 등을 입력하면 되는데, 어려운 것은 전혀 없으니 쭉쭉 입력하고 넘어가면 된다. 

** 여행목적에서 '워킹홀리데이' 선택하면 된다. 그리고 해외에서 하시는 일 같은 경우에는 난 정해진 것이 없는 아주 프리한 상태이기 때문에 가능성이 있는건 모두 선택했고, 마지막에 (미정)에도 체크표시를 했다.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진 모르겠지만, 잘 신청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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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이런 페이지가 나오는데, 여기서부턴 보험료를 줄일 수 있다. 각 항목을 클릭하면 가입금액과 한도를 선택할 수 있어서 조금씩 한도를 낮추면 보험료도 내려간다! 그래서 각 항목을 눌러서 잘 보고 아래와 같이 변경했다. 그래서, 원래 219,600원이었던 보험료를 110,900원으로 낮출 수 있었다! (>_<)

 

 

 

나는 원래 잘 아픈 편이 아니어서, 큰일 아니면 병원에 잘 가지 않는다. 잔병이 별로 없는편이긴 한데, 병원에 갈 일이 있다는건 큰일인 것이고.. 그래서 병원에 가면 한번에 꽤 많은 돈이 나온다. 그래서 난 보험이 필수다. 캐나다에 가서도 아프지 않는게 가장 베스트이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T^T

처음 보험 들으려고 정보 수집했을 때는 20-30만원 정도 예상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저렴하게 보험가입을 하게 되어서 참 좋다. (광고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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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가입 외에도, 오늘은 ESTA 비자 신청을 했다. 나는 델타항공을 이용해서 디트로이트 경유, 토론토 도착이다. 인천 -> 디트로이트(12시간 비행), 디트로이트 -> 토론토(1시간 20분 비행) 이렇게 간다! 미국은 입국이 아닌 경유를 하기만 해도 비자가 필요하다. 그리고 경유만 하는데도 입국심사를 한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미국에서의 입국심사가 매우 걱정이 되긴 하지만.. 뭐 죽기야 하겠냐.. T^T 따흙. 무조건 건강해야 한다. 출발 전까지 조심 또 조심할 것을 다시 한번 더 다짐했다.

 

보통은 비자 신청 후 거의 바로 발급이 된다고 해서, 다음주 월요일 즈음 할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뭐든 미리미리 준비해놓는게 좋지. 라고 생각하며 오늘 신청했다. ESTA 비자는 신청 절차도 매우 간단하니, 미루지 마시고 그냥 미리미리 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아무튼, ESTA비자 신청을 아래 링크로 들어가면 된다.

 
https://esta.cbp.dhs.gov/

 

 

빨리 다음주 목요일이 됐음 좋겠다. 또 그날이 오면, 시간 엄청 금방 갔다 하겠지만.